소득세나 기타 과세와는 관련없는 순수하게 소유하고 있는 집에 대한 세금입니다
보유한지는 꽤 됐고 도곡동이지만 대충 실거래가 15억 내외로 그나마 공시가는 높게 반영하지 않아 종부세는 올해 비껴감
부동산이 핫이슈라 이제까지는 납부만 했는데 메일로 세부 항목을 보니 재산세 말고 큰 항목이 도시지역분이란게 있군요
찾아보니 도시계획에 들어가는 돈이랍니다 도시 살면 낸다고 함 거참
올해 1기분 나왔고 9월 중에 2기분 해서 두번 냅니다
합하면 올해는 120만원 정도인데 몇년전부터 오르더니 이제는 대략 월세 10만원씩 내고 사는 셈
마누라한테 보여주니 나랑 똑같이 궁시렁거리며 -_-a 이런 표정을
이런 세금 내기 싫으면 집없이 살면 되겠지만 투자도 아니고 실거주 입장에선 이득을 봤다는 체감을 할까요
반대로 이보다 더 내시는 분들도 과연 세금 때문에 팔고 무주택으로 살련지
고지서를 받고 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