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좀 늘었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이 없어야 하는 이유로 생각하는

제일 좋아하는 문장.

센터 수리 1300 정도에 A7 2주 렌트 했고 대인은 삼백 정도로 받았는데

격락 보상이 겨우 수리비의 10%라고 버티네요

중요 프레임 손상은 비껴가서 소송 걸어도 승소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최대한 인실좆을 보여줄라 했는데 경찰에 사건 접수는 했으니 이제는 지켜봐야죠

수리는 됐지만 올해에만 두번 들이 받혀서 꺼림칙합니다

집사람은 p 타고 싶으면 사라는데 문제는 제가 p사가 그냥 그래서 고민입니다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옵션 대비 가격이.. 한마디로 가성비가 별로이지 않을까 하는거죠

3년 되기전에 갈아타긴 해야할듯 합니다만 참..

집 다와서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 받고 가는데

왼쪽에서 늦게 좌회전 들어오던 상대방 차가 

갑자기 차선 넘어 옆구리를 받았습니다

신호 과속 위반 카메라 있는 사거리라 

파란불 들어오는거 확인하고 출발했고 당연히 정지 

상태에서 출발한거라 블박 속도는 50km 이하구요

내리자 마자 들이 받은 색기가  하는 말이 

아씌~ 거기서 들어오면 어쩌냐는 식이길래 당신 보험이나 

부르라고 하곤 상대도 안했습니다

운전석 문짝부터 쭉 나가서 범퍼까지 해잡쉈는데

보험사분이 블박 파란불인거 보고 과실 없다고 하네요

어린놈이 초장부터 싸가지 드럽게 나오길래

친구 변호사하고 얘기했더니 사고 접수하고 

민형사 받으라네요 

하 집안에 안좋은 일이 많은데 올해가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소득세나 기타 과세와는 관련없는 순수하게 소유하고 있는 집에 대한 세금입니다 

보유한지는 꽤 됐고 도곡동이지만 대충 실거래가 15억 내외로 그나마 공시가는 높게 반영하지 않아 종부세는 올해 비껴감

부동산이 핫이슈라 이제까지는 납부만 했는데 메일로 세부 항목을 보니 재산세 말고 큰 항목이 도시지역분이란게 있군요

찾아보니 도시계획에 들어가는 돈이랍니다 도시 살면 낸다고 함 거참

올해 1기분 나왔고 9월 중에 2기분 해서 두번 냅니다

합하면 올해는 120만원 정도인데 몇년전부터 오르더니 이제는 대략 월세 10만원씩 내고 사는 셈 

마누라한테 보여주니 나랑 똑같이 궁시렁거리며 -_-a 이런 표정을 

이런 세금 내기 싫으면 집없이 살면 되겠지만 투자도 아니고 실거주 입장에선 이득을 봤다는 체감을 할까요

반대로 이보다 더 내시는 분들도 과연 세금 때문에 팔고 무주택으로 살련지

고지서를 받고 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