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제목 그대로 모래 25일부터 2박 3일 여수로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역시나 인터넷으로 여행코스 짤려니 힘들더군요 ㅠ.ㅠ
오동도, 해상케이블 이순신 거북선... 아쿠아 ㅠ.ㅠ
보고싶은것도 많이 있지만 시간이 부족할것같아
여수에 잘 알고 있으시거나 현지인분 있으시다면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선 출발지는 대전이며 나의 애마인 알순이와 함께 갈 겁니다. ^^;;;
숙소는 히든베이** 이구요....
문제는 숙소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인데요.....
체크인 하기전 오동도가서 구경하고 체크인하고 저녁에 해상케이블 탈려고 합니다.
첫날은 간단하게 다닐려고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은 참 많이 있지만 여수분들이 좋아하는 식당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갈치조림,꼬막정식, 기타등등 아는것이 없어요 ㅠ.ㅠ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
저녁에 숙소에 와서 술 한잔 할 예정인데요 혹시 술안주 추천해주실 만한것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혹 여수항에가면 회가 좋다 뭐 이런식으로 술 안주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 참고로 혼자가 아닙니다....
뭐~ 죽창 가볍게 받아드립니다. (참고로 불혹나이 노총각입니당 ㅠ.ㅠ )
여행코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
일단 가시려는 오동도 방향쪽에 엑스포단지 해양공원 여수시내랑 비슷하게 맞물려서 있습니다.
해양케이블카는 돌산에 들어가서 돌산공원에서 타는거나 아니면 오동도근처 자산공원에서 출발하는거가 있을텐데
오동도 갔다가 해양케이블카 타고 돌산공원위에서 여수 야경 구경하시면 괜찮겠네요.
숙소가시기 전에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이 있는데요.(화재가 난곳 아닙니다)
남산동에 신식으로 지어진 곳 있습니다. 거기서 횟감 적당하게 싸게 사가셔도 좋구요.
맛집은.. 저도 여수 살때 특별히 맛집이다라고 찾아간 곳은 많지 않아서..
일단 저희 동네에 있는 게장골목이 유명하긴 합니다만.. 전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수가 처음이시면 가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겁니다. 한정식당 다다한정식 이라는곳도 저렴하면서 괜찮구요.
유명한곳은 자산어보라는 곳도 유명하고.. 해양공원에 낭만포차라는 곳이 생겼는데 굳이 거기서 먹을 필욘 없다고 보네요. 비싸기도 비싸고 여수사람들은 오히려 잘 안가거든요 ㅠ
관광객들은 많은 편인데.. 춥기도 할테고.. 돌아다닐곳은 위에 말한곳 이외에도 웅천쪽 인공바다있는 곳과 (여기도 식당들이 꽤 있습니다) 소호 요트장쪽 야경부지도 새로 생겼고.. 음.. 음.. 갑자기 생각하려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지금 전 서울에 살고 있찌만 27년정도 여수에서 살았어서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