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하기 전에는, 이 정도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국사력 2위 국가한테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버티겠어..
역사적으로 지 땅이라고 여겨서 먹고 싶어하잖아.
창과 방패로 싸우던 때도 아닌데,
기막힌 전략전술을 구사한다 해도 금방 점령당하지.
인터넷에 우크라이나 응원한다고 글 써봐야 그게 그냥 자기만족이지
기성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히게 된 건,
그만큼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깊기 때문이겠지요.
젤린스키 대통령이 능숙한 정치활동은 못했을 수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조선시대부터는 전쟁 시 도망가거나 땅에 머리를 박는 군주만 두었던 역사를 가진 우리 국민들에게는
적어도, 현재 상황에서는 과거 행적을 두고 잘잘못을 가릴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전쟁 끝나고 평가해도 된다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정보를 접할수록,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아무튼 우크라이나가 이겨내고,
크림반도도 되찾는 건,,, 무리일려나
푸틴이 물러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