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위독하시다고 하셔서
일하는 도중 바로 뛰쳐나와서 가려고 했는데
집은 부산이고 할머니가 지금 계시는 곳이 동대구라서
딱 기차랑 버스를 보니깐 이미 시간이 끊겨버려서 못가고 지금 계속 속만 답답합니다..
어머니께서 너무 연락을 한발짝 느리게 주시는 바람에
10시 50분에 뛰쳐나와서 이미 기차고 야간버스고 다끊겨 버렸더군요..
아 손자로써 하다못해 마지막에 곁에 있어야 하는데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지금 첫차타려고 대기중인데 계속 속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