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풀리고 한달이 지난 후의 클리어 비율 자료입니다.
<괴도단 부활> 이 제 플레이 기준으로는 대략 1시간 정도 분량이었는데, 1시간도 안 되어서 접는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네요.
무료 이전의 자료는 아쉽게도 없고, 무료 배포 2일 후인 1월 6일에 체크한 자료가 있습니다. 여기 넣긴 너무 많아서 생략하긴 했는데 <괴도단 부활> 시점에 20%나 떨어졌습니다. 서양에서도 그 시점에 23%가 떨어졌습니다. 저지 아이즈에서는 13% 정도 떨어졌던거 같은데, 하락폭이 더 크네요. 이것도 무료 배포하고 시간이 지난 시점과의 비교라서, 최소 20%이고 이거보다 더 높을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다른 지역보다 끝까지 게임을 하는 비율이 높다고 얘기했었는데 이 게임도 그렇습니다.
근데 너무 높네요. 뭐야 얘네... 무서워...
일본은 아쉽게도 1월 6일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락폭은 알 수 없지만 그냥 봐도 20% 하락은 아닐거 같네요. 서양보다 이 게임을 더 좋아하는 한국에서도 <괴도단 부활>에는 50%가 떨어져 나갔는데 일본은 20% 정도입니다. 엔딩 비율은 일본이 한국의 2배, 서양의 4배 수준입니다.
물론 무료 이전의 유저 수와 무료로 유입된 신규 유저 수를 모르기 때문에 무료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일본은 기존이 1만인데 신규가 10명이다, 한국은 기존이 1천인데 신규가 1만이다 이런 식으로 돼서 하락폭이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그정도까지일리는 당연히 없겠지만, 그래도 일본은.. 너무 진심이네요;;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게임 정착과 이탈] 페르소나 5 스크램블 - 일본은 한국의 2배 서양의 4배 :: GameDiff 게임 분석 (tistory.com)
뭐 이런 연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페르소나 팬심으로도 도저히 안 되겠어서 저도 교토에서 이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