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구독제 이후 데스 스트랜딩,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쌔씬 크리드 발할라의 플래 트로피 달성 비율 변화 차트입니다.
- 데스스 PS5 버전의 변화폭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PS4는 별로 변화가 없네요.
- 가오갤은 PS4/PS5 모두 변화가 꽤나 있는 편입니다.
- 같은 게임이라도 PS5 변화가 더 큽니다.
역시나 제일 눈이 가는 건 데스 스트랜딩입니다. 변화폭이 제일 크니 말이죠. 이건 그만큼 기존 인원 대비 신규 유저 유입이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플5로 얼마나 팔렸는지는 자료가 없는데 플4 + 피씨로는 작년까지 5백만을 넘겼다고 하니 플5도 몇십만에서 많으면 백만까지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규 유저 숫자도 꽤나 되겠네요.
하지만 데스스는 특이한게 플4에서는 신규 유입이 별로 없습니다. 위의 가오갤이나, 지난 번에 봤던 마일즈 모랄레스 같은 경우는 플4, 플5 모두 비슷하게 변하는데, 데스스는 극단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이건 순수 신규 유저보다 플4로 해봤지만 플5는 안 해봤던 유저들의 유입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나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플5는 업그레이드도 유료 판매였고, 그마저도 발매하고 피씨 발매 이후에 나오는 등 관심이 많이 사그러진 후에 나온 것이니 말이죠.
그 외에 가오갤의 변화폭도 꽤나 큰 편입니다. 아무래도 어벤져스가 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는 꺼려지는 게 이 게임이었는데, 그런 유저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렇게 변화가 많았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PS5의 변화폭이 더 크다는 것도 눈에 띕니다. 아직 절대적인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어서 비율 변화가 더 크다고 플5 쪽이 더 주류다 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물량도 이제 남고 있는 걸 보면 점점 플5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