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간김에 레트로게임기 한두개 정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일정상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네요 ㅋㅋ 개인적 경비도 남았겠다

오타루 오르골당에 가서 아이 선물로 대관람차 오르골을 사주려했었는데...

취향이 아니었는지 거부당했습니다...ㅜㅜ 

그리고선 한참 뒤에 투명볼에 들어가있는 오르골을 골라와서는

"아빠차에서 들어봤던 노래야" 하고는 들려주는데... 어라 이것은?! 요아소비의 아이돌?!

차에서 몇번 들었었는데 기억했나봐요 ^^; 제 아들이지만 대견합니다.

어떻게 딱 저곡을 찾아온건지ㅎ 소리도 나쁘지 않네요 

내일 홋카이도로 3박4일 가족여행을 갑니다.
스스키노역쪽에 숙소가 있고 하루는 오타루쪽 하루는 비에이투어 예정인데요
혹시 삿포로 시내쪽에 중고게임기나 중고음반을 구입할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보물창고였나 창고형 매장이 있었던거 같은데 폐업했다고 뜨네요 ㅜ.ㅜ
중고샵 추천 부탁드립니다!!

** 즐거운 명절 되세요~!! **

아이가 롤러스케이트 타고싶다하여 하남쪽 롤러장에서 놀고 

점심먹으러 ㅁㄸ화덕피자집에 왔는데...

음식맛은 평타는 친다쳐도 하...타바스코 소스가 선착순입니다 ㅋㅋㅋ

누군가는 사용하고있는디 샐프바에도 없고 테이불에도 없어서

문의해보니 다른테이블에서 다 사용하고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라네요

대충 살펴보니 소스 수량이 테이블수 절반도 안되는...

어이 상실... ㅋㅋ

요즘 캠핑장 경쟁이 약해졌다고 하여 서울근교로 당일치기 캠핑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와중에 초안산캠핑장이 서울에 있다고 들어서 와이프와 애델구 놀다오려고 예약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후기를 검색해보니 길냥이들이 환상적이라는 글을 보고 바로 맘 접었네요

캠퍼들이 먹을것을 던져주니 이 지역 길냥이들이 다 몰려들어서 장난아니라는군요

바닥 없는 텐트는 비집고 들어와서 자리잡고 시위하는건 기본에다가 

한밤중에서 텐트앞에 와서 냥냥거리고...지들끼리 싸우고, 먹을거 안주면 신발 물어가 버리고 등등

어렸을적 제 여동생이 길고양이 만졌다가 링웜에 걸려서 머리 뒤통수에 머리카락 푹푹 빠지고 고름나오고 했던걸

기억하는지라... 애 데리고 가는곳에 길냥이 있으면 피하게 되는군요. 

휴양림쪽 캠핑장으로 다시 알아봐야겠습니다 ㅠㅠ

주사로 중성화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들은것 같은데 얼릉 도입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