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은 멀티버스 소재 내려놓지 않는 이상
그냥 내리막이라는거
누구 나오고 무슨 캐릭터 나오고 그건 알겠는데
이야기의 제일 중요한 서사가 빠졌음
이 영화 보면서 제일 매력있었던건 악역이었음
마블의 광팬이었던 아내도 어느순간부터 '그냥 시간때우려고 보는것 같아.'라는 말을 하고 있음.
페이즈4부터 5까지 느끼는거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그냥 세계관 리부트 했어야 했음
너무 판을 벌려놓았음.
그리고 마블 드라마 할꺼였음
영화 세계관 따로
드라마 세계관 따로
이렇게 해야 하지 않았나 싶음.
물론 디즈니 입장에서 앤드게임보고 성공뽕에 못이겨서 자기네 작품 찍어내듯이 만들면 사람들 몰려들꺼라 생각했겠지만
멀티버스로 망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