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야구 본선정도 되면 고교야구팀 죄다 엘리트 지향이라 저런 호주 아줌마처럼 진짜 저퀄의 아마추어까진 아니죠. 또 양궁에서 1점 쏜 선수는 진짜 그나라 양궁저변이 협소한걸 감안하고 도전에 박수쳐주는거구요. 저 호주 브레이크 댄스 출전자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요. 호주가 무슨 스포츠 저변이 후진국도 아니고 넓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수준 미달의 선수가 선발되서 나왔는지 의문을 품는거죠. 실제로 점수도 0점 받았고 우스꽝스런 동작과 퍼포먼스가 나왔으니까요. 아마추어리즘이라고 해도 이정도 수준이면 말 나오는거죠. 모두가 저 퍼포먼스를 봤으니까요. 그리고 저 수준이면 그런 불굴의 승리니 감동이니도 나올 건덕지도 없어요. 그런것도 일정수준이상이 되야 가끔 나오는거죠.
호주 브레이킹 댄스 저변이 저렇게 협소하지도 않아요. 실제로 저 호주 선수 선발전을 봐도 퍼포먼스가 별로에요. 오히려 상대선수 퍼포가 좋았는데도 선발된게 의문이라고 현지에서도 말 나오는중임. 전세계 특히 영미권 사람들이 괜히 이런 반응인게 아님. 이걸 마라톤이랑 비교하는건 에바라고 생각하네요.
애초에 브레이킹 댄스가 올림픽 종목이된것도 말이 많았는데 이걸 마라톤이랑 비교하는것도 에바지만.. 그래서인지 다음 올림픽에선 브레이킹 댄스 종목이 채택되지 않았죠. 의기를 보여주고 뭐고간에 자기가 그런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막상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우스꽝스런 동작과 퍼포가 나왔고 반면 상대선수들의 퀄이 대부분 좋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걸 다 지켜보고 다 판단한후에 이런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거겠죠. 이게 현실인거죠. 일설에는 올해의 밈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중인데... 만약 스포츠 저변이 진짜 협소해서 브레이킹 댄스 저변이 없는 나라의 참가자였다면 반응이 달랐을 수는 있었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호주 참가자의 캥거루 홉 등등 같은 우스꽝스런 퍼포였다면 지금처럼 이 종목을 무시한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했을듯요. 아마추어리즘이고 뭐고간에 호주 본국에서도 대부분의 반응은 어떻게 선발됐는지 의문 품는중입니다.
선발 비리니 뭐니 얘기하지도 않았고요. 또 호주 선발대회가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해서 뭐 기준을 잡았다 뭐다라는건 님의 생각일 뿐이고요. 호주 남자 브레이킹 댄스 참가자는 올림픽 본선에서 아주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호주 선발대회가 아마추어리즘이라는건 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에요. 뭐 님의 생각이 어떤지는 알겠는데요. 현재 호주 본국도 그렇고 특히 영미권에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건 알아주길 바라네요. 사람들의 이런 반응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란거고 이게 현실이라는것도요.
또 말꼬리 잡기 하는건가요. 올림픽 본선에서 저런 저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니까 사람들이 어떻게 선발되서 본선에 나왔는지 의문을 품는다고 했죠. 제가 어디서 선발에 비리가 있었다!!! 고 얘기했나요? 말꼬리 잡기 하지 마시고요. 어쨌든 저 호주 참가자의 퍼포먼스는 심각하게 안좋았고 이에 대한 반응들이 세계적으로 폭발적이라는거. 이게 현실이라는 얘기를 하는거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