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읍습체로 합니다.
울 회사는 직원 70명정도 좆소기업임.
울 회사에는 계속된 진급 누락으로 6년째 사원이신 처자식이 있는
안습인 선배님이 계심.
진급 누락 사유
1첫째 : 남자라서(레알! 사장이 여직원만 편애해서 선배 동기 여직원만 승진)
2번째 : 회사가 어려워서(이때 전원 누락)
3번째 : 영업 실적이 안 좋음(무슨 공기업이세요? 대리를 3번 진급 누락...)
법없이도 살 사람 겁나 좋은 선배님인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된다고
오늘 무려 정시출근, 정시퇴근은 선언하심!!!
(참고로 울 회사는 일 없없도 암묵적으로 8시40분 출근, 7시 퇴근)
당연히 꼰대 인사과장한테 불려감(이분 마인드 : 회사 관습 및 내규 >>>넘사벽>>> 근로기준법)
인사과장 : 난리치면서 너 이러면 올해 인사등급 최하로 준다고 지랄.
선배 : 근로계약서 상 6시 퇴근 아니냐? 근로기준법 나보다 더 잘 알지 않냐?
인사과장 : 야이 속좁은 새끼야! 너 그렇게 살지마라!!
선배 : 앞으로 정시퇴근 할테니, 맘에 안드시면 해고해라! 하고 쿨하게 나가심.
캬~~사이다!!!
저는 인사팀이지만 선배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