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에서 인사 업무를 인수인계 받는데와 저도 이직장 저직장 옮겨다녀보고
사회생활 4년차인데 인사과장 악명은 들어봤지만 생판 처음해보는 업무를
아무 자료도 안주고 해보라는 놈은 처음봤네요.
(아무리 개판으로 인수인계를 해도 보통 그동안 해왔던 자료 또는 양식은 주거든요...)
스트레스로 줄담배 피면서 생각하니 도저히 이런식으로 하다간 폐암걸리거 같아서
자료 요청하면서 면담신청해서 "나도 이직하면서 인수인계 해보기도 받기도 했는데
이런식의 인수인계는 내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된다. 회사 관둘테니 과장님이 제 업무
인수인계 받으세요" 했습니다.
그러니 오해다! 이러면서 겨우 작년에 했던 자료 파일 생색내면서 주네요 ㅋ
자기 옛날때는 자료 같은거 안줘도 상사가 시키면 혼자 밤을 세서 연구해서 했다고
자기가 이상한거 아니라고 그러네요 ㅡ,.ㅡ
루리 직장인 여러분 제가 이상한겁니까?
평생 옛날처럼 살고 싶은가...
저런 놈은 집에 냉장고도 세탁기도 없이 살라고 해야함. 옛날이 그렇게 좋으면 옛날처럼 살라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