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작소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요.
넷플릭스에서 영화 1위길래
세간의 혹평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괜찮은 영화인가? 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관람했습니다.
전독시 영화를 다 보고 난 소감은
내가 지금 2시간짜리 온라인 게임의 광고영상을 본 건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액션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적들 디자인도 그렇고
유튜브 게임광고에서 주로 보던 익숙한 것들 투성이에...
내용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데스게임과 루프물의 형태의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되길래
포기하지 않고 영화를 꾸역꾸역 계속 보던 중에
갑자기 영화가 끝나버리네요???
알고 보니 후속작을 완전히 염두에 두고 만든 영화라더군요.
(문제는 남은 뒷이야기가 전혀 기대가 안되는데...)
좋았던 점은 주인공이 이미 정해진 웹소설의 이야기를 자신의 손으로 바꿔갈 수 있다는 원작의 설정 뿐.
뭐 하나, 이 영화만의 기억에 남는 장면 같은 게 없네요.
(그 예고편에 나왔던 이상한 액션 장면 밖에...)
넷플 순위가 좋다고 해서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는 영화 같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