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전투기에 욱일승천기를 그리고 다니다니!
역시 미국도 제국주의 일본편이었어! 양키 고 홈! MB OUT!
이러면 얼마나 낚일까? ㄲㄲㄲㄲㄲㄲ
예전에 모전시회에서 저 모형을 전시했다가 분노한 할아버지가 밟아버렸던 걸 본 충격적 기억이 떠오른다
저 비행대 마크의 의미를 알면 안그러셨을텐데 ;ㅅ; 링크 참조
축구를 졸라 싫어해서 이제사 '이번 사태'를 좀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는데 글쎄?
졸라 아쉽고 또 꼴보기 싫지만 욱일승천기는 한창 '잘나가던' 1세기 전부터 엄연히 국적을 표기하는 깃발로 사용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서 완전히 굳어버렸어. 이건 어쩔수 없는 사실야.
배틀쉽 시작하자마자 욱일승천기 펄럭거려서 빡친 사람 많은 것도 아는데 별 수 없어.
독일연방군이 여전히 검은 십자가를 국적마크로 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만자나 SS랑 헷갈리심 골룸).
차이가 있다면
1. 저 새끼들은 독일처럼 문화-사회전반에 걸쳐 리셋에 가까운 통렬한 반성이 없었고
2. 2차대전으로 똑같이 잿더미가 됐지만 아시아는 기반이 없다가 일본만 치고 나갔고 유럽은 기반도 갖추고 골고루 커왔고
3. 아시아가 받아들이는 일본 군국주의의 피해는 그외 국가들-특히 유럽선진국들과 미국이 받아들이는 것과는 사뭇 다름.
'여러모로 아쉬운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속 문제제기를 하고 널리 알리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봄. 이게 내 결론임 ㅇㅇ
1. 저 마크는 욱일승천기와 별개
2. 아시아 국가들이 멍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