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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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2 Elisa] FL/2 엘리사 순정 다이나모 (1) 2011/10/04 AM 11:37

완전 순정 상태의 출력을 확인했습니다. 148마력에 21토크. 2.7치고는 적게 나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제원상의 마력이 167마력임을 감안하면 출력 손실이 다른 차량들에 비해서는 적은편입니다. 흡배기에 매핑하면 여기서 50마력이 더 올라가긴합니다만 매핑을 고려하고 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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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잘나왔네요
[  + FL/2 Elisa] 순정 중통/엔드 크기 (0) 2011/07/14 AM 08:42

세상에 50파이가 안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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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2 Elisa] 쉘 힐릭스 울트라 엔진오일 교환 (0) 2011/05/17 PM 11:43

계기판의 누적주행 거리의 천단위가 6500Km을 가리키면서 엔진 오일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차량을 구매하자마자 바로 교환하는게 좋습니다만, 워낙 관리가 잘 된 차량이라 굳이 교환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전 엘리사에서 쓰던 페트로나스는 잠시 접어두고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Shell Helix Ultra 0w40모델을 선택했습니다. Helix HX7과 달리 Ultra는 베이스 기유가 PAO인 Fully Synthetic 오일입니다. HX7은 많이 넣어봤지만 Ultra는 처음이라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동네 카센터에 갔습니다.

40년 경력의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십니다. 한 자리에서 무려 23년이나 카센터를 운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저는 블루핸즈나 스피드메이트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일의 정비센터 보다도 이런 동네 카센터를 좋아합니다.

4.5리터 모두 채우고 시동을 거는 순간 델타엔진 특유의 타이밍 체인 자글자글 거리는 소리나 태핏 소리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원래도 관리가 잘된 엔진이어서 엔진 소음이 없긴 했었네요. 시동을 걸고 주행을 하는데 원래 있었던 모빌1의 경쾌한 맛은 없네요. 약간 중후하면서 묵직한 기분.. 그렇다고 해서 뛰어날 정도로 정숙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운 엔진오일이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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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2 Elisa] 내 차에 맞는 휠옵셋 선택하기. (0) 2011/05/06 PM 05:21

오랜만에 휠을 주제로 하여 엘리사 관련 포스팅을 올립니다. 휠/서스 튜닝을 한 차량들이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간섭입니다. 특히, 휠의 경우 림폭과 옵셋에 대한 이해 없이 인치만 보고 무턱대로 장착하면 주행 시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엘리사를 기준으로 최적의 휠옵셋을 선택해보겠습니다.


휠의 옵셋을 선택하기 위해선 휠 안쪽 피치(A), 림폭의 크기(B), 휠 바깥쪽 피치(C)를 고려해야 합니다. 무턱대로 림폭만 큰 휠을 끼우게 되면 안쪽에 간섭이 생겨 허브 스페이스를 장착해야 한다거나 휀다에 간섭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순정상태 (7J 41)
가장 왼쪽 그림은 순정 상태의 휠하우스 모습입니다. 너클에 댐퍼가 연결되어있고, 허브에 휠이 연결되어있습니다. 휀다를 접지 않은 상태에서 녹용휠(7J 41) 옵셋이면 그림처럼 바깥쪽에 대략 15mm의 공간이 남습니다. 안쪽 공간은 실측을 해보진 않았는데, 여기선 10mm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15mm 허브 스페이스를 끼우면 휠은 바깥쪽으로 15mm 밀려나면서 안쪽 피치 A는 25mm의 공간이 남고 바깥쪽 C는 0이 되면서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한계치에 다다릅니다.

2. 림폭 증가 (7.5J 41)
두번째 그림입니다. 옵셋은 그대로인 상태에서(옵셋은 허브에서 림 중간까지의 거리) 휠의 림폭만 키워봤습니다. 7.5J휠을 끼우게 되면 0.5인치(1인치는 약 25.4mm) 넓어졌기 때문에 좌우로 약 6mm씩 총 12mm가 넓어집니다. 그러면 A는 약 4mm의 여유 공간이 생기며 C는 약 9mm의 공간이 남게됩니다. 만약 8J의 휠을 장착하게 되면 안쪽 피치(A)가 -2mm가 되어 주행 중에 간섭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옵셋 증가 (7.5J 35)
가장 오른쪽 그림입니다. 옵셋을 41에서 35로 낮추게되면 휠은 바깥쪽으로 약 6mm 정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안쪽피치 A는 다시 6mm가 커진 10mm, 순정 상태의 안쪽 피치를 유지하게 되고, 바깥쪽 피치 C는 6mm 작아지면서 3mm의 공간만이 남게됩니다. 동일 스펙이라 할지라도 휠마다 림폭이나 옵셋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공간을 감안하면 7.5J 35는  순정 상태에서 장착할 수 있는 한계 옵셋이 됩니다.


만약 ㄱ자 모양의 휀다를 접게되면 장착할 수 있는 휠의 스펙은 더 커집니다. 하지만, 뒤휀다를 접게되면 향후 부식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차량들도 같은 방식으로 안쪽 피치와 바깥쪽 피치를 계산하여 장착할 수 있는 휠의 한계치를 구할 수 있습니다.

휠 옵셋에 대한 이해 포스팅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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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2 Elisa] K&N 순정형 흡기필터 세척 및 장착 (0) 2011/04/23 PM 11:20

K&N 순정형 흡기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들은 항상 종이필터 대신에 이 순정형 흡기필터를 사용했었습니다. 순정형 필터는 오픈필터에 버급갈 정도의 효율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순정 흡기라인을 그대로 사용하기에 오픈형보다 흡기온도를 더 낮게 유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순정의 밸런스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용 필터 클리너와 오일도포제를 이용하면 무한히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가격, 성능, 밸런스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파츠 중 하나입니다. 순정형 흡기필터는 ITG와 K&N 제품이 있는데, ITG는 건식 스펀지 필터이고 K&N은 습식필터입니다. 둘 다 써본 느낌은 K&N쪽이 더 경쾌하고 막힘 없이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필터를 세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전용 클리너를 필터에 골고루 뿌리고 20분정도 기다린다.
② 물로 씻어낸다. 이때, 고압의 물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샤워기로 살살 뿌려주세요.
③ 흙탕물이 많이 나온다면 ①~② 반복.
④ 수건이나 신문지로 감싼 다음 살살 털어준다. (절대 에어로 불어내지 말것)
⑤ 2일정도 그늘에서 말린다.
⑥ 필터 아래쪽(공기가 빨아들어오는 쪽)에 오일을 살짝 뿌려준다.

※ 오일을 너무 많이 뿌리면 흡기시에 에어플로우 센서나 ISA에 묻어서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주의합니다.

10mm T렌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엔진룸 커버를 들어내고 흡기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종이필터에 검은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네요(흡기효율의 저하는 엔진 리스펀스의 저하로 이어져서 차가 안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필터 교환을 끝내고 테스트 주행을 잠깐 했는데, 먼지로 막혀있던 종이필터 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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