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가 던캐스터와의 5:2 승리에 이어서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저메인 뷁포드의 대체자로 영입됐던 빌리 페인터가 드디어 골을 터뜨렸네요. 페인터는 이적하자마자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로 6개월 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이전시즌 3부리그 득점왕다운 면모를 보여야겠네요. 추가로 이 경기에서 아스톤빌라에서 임대한 배리 바난이 데뷔했으며, 약 10분정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아울러, 리그 순위도 5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던 2~6위의 순위싸움은다시 3점차 이내로 좁혀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바뀌고 있구요. 10 경기가 남은 현재 QPR을 제외한 누구든지 자동 승격의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3부리그에서 승격한 첫 시즌에 5위로 순항중인 리즈는 3부리그에 뛸 클래스가 아니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한편, 프레스턴은 이번 경기에도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승점 25점을 기록, 강등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습니다. 데이빗 누젠트가 있던 시절의 위용은 어디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