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주문한 리어 디스크 로터와 캘리퍼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L군이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리어 브레이크 패드 입니다. 브레이크 파열 상태나 다름없네요. 전차주분께서 관리를 꼼꼼하게 하셨다고 했는데, 꼼꼼의 의미가 저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로 정말 목숨을 걸고 차를 몰고 다녔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맑고 투명한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최소한 8만킬로미터 이상은 교환 없이 그냥 탄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관리를 제 때 안해주면 한방에 훅 가죠.
신품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와 캘리퍼입니다. 코팅이 되어있어서 아주블링블링합니다. 23만킬로미터 사용한 로터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교환을 마치고, 브레이크 오일을 새로 넣고 에어도 빼주고 지금은 아주 짱짱해졌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브레이크 소음도 안나구요. 이제 한시름 놨고 또 다른 부분을 계속해서 정비해줘야겠습니다.
어떡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