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를 통하여 몇 번 소개해 드렸던 뷁포드가 드디어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사실 사고라기 보다는 그동안 뷁포드가 리그에서 보여줬던 초감각적인 무브먼트와 골 결정력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플레이였습니다.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키스노보는 주장 네일러와 짝을 이루어 루니와 베르바토프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음으로써 왜 저 콤비가 리그원 최고의 벽인지 다시한번 증명했으며, 특급 유망주 파비안델프 이후의 떠오르는 유스 호손은 브라운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고, 호주의 신예 킬케니는 뷁포드에게 연결된 롱패스 한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뷁포드의 골장면.
경기가 끝난 후 환호하는 리즈 원정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