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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나는가수다. 박효신 출연 희망 (2)
2011/05/04 PM 09:28 |
나는가수다 프로그램 소개가 되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가수가 박효신입니다. 그런데, 군생활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남았습니다. 타이밍이 이렇게 안 좋을 수 있는지.
'갓'효신 본인도 나는가수다 출연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네요. 아무쪼록 내년 가을까지 잘 버텨서 박효신이 멋지게 한풀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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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2 Elisa] K&N 순정형 흡기필터 세척 및 장착 (0)
2011/04/23 PM 11:20 |
K&N 순정형 흡기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들은 항상 종이필터 대신에 이 순정형 흡기필터를 사용했었습니다. 순정형 필터는 오픈필터에 버급갈 정도의 효율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순정 흡기라인을 그대로 사용하기에 오픈형보다 흡기온도를 더 낮게 유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순정의 밸런스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용 필터 클리너와 오일도포제를 이용하면 무한히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가격, 성능, 밸런스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파츠 중 하나입니다. 순정형 흡기필터는 ITG와 K&N 제품이 있는데, ITG는 건식 스펀지 필터이고 K&N은 습식필터입니다. 둘 다 써본 느낌은 K&N쪽이 더 경쾌하고 막힘 없이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필터를 세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전용 클리너를 필터에 골고루 뿌리고 20분정도 기다린다.
② 물로 씻어낸다. 이때, 고압의 물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샤워기로 살살 뿌려주세요.
③ 흙탕물이 많이 나온다면 ①~② 반복.
④ 수건이나 신문지로 감싼 다음 살살 털어준다. (절대 에어로 불어내지 말것)
⑤ 2일정도 그늘에서 말린다.
⑥ 필터 아래쪽(공기가 빨아들어오는 쪽)에 오일을 살짝 뿌려준다.
※ 오일을 너무 많이 뿌리면 흡기시에 에어플로우 센서나 ISA에 묻어서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주의합니다.
10mm T렌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엔진룸 커버를 들어내고 흡기필터를 교체했습니다. 종이필터에 검은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네요(흡기효율의 저하는 엔진 리스펀스의 저하로 이어져서 차가 안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필터 교환을 끝내고 테스트 주행을 잠깐 했는데, 먼지로 막혀있던 종이필터 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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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페셜 시즌2] 튜닝은 곧 '밸런스'다. (14)
2011/04/23 PM 10:57 |
얼라인먼트를 끝으로 엘리사에 대한 파악이 어느정도 끝났고, 이제 슬슬 그간 공백기 동안 그려왔던 엘리사의 모습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습니다. 튜닝을 시작하기에 앞서 튜닝에 대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저마다 튜닝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튜닝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밸런스"를 중요시 합니다. 튜닝은 항상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코너에서의 롤링을 줄이기 위하여 서스펜션의 스프링 레이트를 올리면 승차감을 잃게되고 과속방지턱을 넘어가기가 힘들어집니다. 자세를 위하여 지상고를 낮추면 급격한 경사로에서의 주행에 문제가 생기고, 휠 인치업을 하면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퍼포먼스를 올리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연비가 안좋아지지요. 하다못해 사소한 전구 하나를 바꾸더라도 전기장치에 미묘한 변화가 생겨서 원인모를 현상을 겪게됩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이 없듯이,퍼포먼스가 올라가고 연비도 올라가며 내구성까지 떨어지지 않는 그런 튜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것.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튜닝에 대한 목적과 이해 없이 무턱대로 하다보면 이런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들때문에 계속해서 중복투자를 하게되고 차량의 밸런스는 갈수록 엉망이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면 제풀에 지쳐서 결국은 순정으로 돌아갑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명언은 여기서 나온말이지요.
튜닝샾에서 남의 손을 통해서가 아닌 제손으로 직접 뜯고 부수고 만지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출고 상태의 밸런스는 나올 수 없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순정 부품의 1/10도 테스트를 거치지도 않은 불완전한 파츠일 뿐입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묻지자 흡기나 묻지마 머플러는 거들떠보지도 마세요. 정말 그것만큼 없어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어설프게 건들바에는 그냥 놔두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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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고들 난리일듯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