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 사거리에서 미아삼거리역 가는 도중
할머니 두분이 타십니다.
타시면서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시더군요
그때 까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 할머님들 돈을 안내시고 타는겁니다.
기사분께서 갑자기 버럭 화를내시는대
이 할머님들 상습범들이라고ㅋㅋ
돈을 내시던가 내리시던가 하라고 막 역정ㅇ내십니다
할머님들은 돈이 없어서 그래유 별로 안그랬는데
하시며 머라 중얼중얼 거리십니다.
기사분 전에도 많이 당하셨던것 같아요.
이번엔 못넘어간다며 경찰 부르고 난리났네요.
다른 승객들은 뒷차로 갈아탔는데
여기 기사님도 혀를 내두르시네요ㅋ
저 할머님들 어찌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