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첫 월요일 이른 아침 일가다가 이래됐네요ㅠㅠ
편도 일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가 멈추더니 뒤로 후진하다 쾅..
내려보니 아주머니셨는데 동네길에다 평소 저 시간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서 뒤에 차가 있을줄 몰랐다고..
아니 그래도 경적을 그리 울렸는데 못들었다는게 말이되나 ㅋㅋ
암튼 양쪽 보험사 와서 마무리 짓고 차는 공장 들여보냈네요
당연하지만 100대 0이고 지금 렌트카 받아서 일도 못하고 집에 가는중
새해부터 이게 먼 일인가 싶네요
액땜했다고 해야겠어요 ㅠㅠ
다만 아직 쌩쌩하고 깔끔한 차가 사고를 당한 점 위로 드립니다.
저는 3년 전에 옆길에서 전방 제대로 안보고 돌진하는 차를 최대한 피해본다고 노력했는데도 박혀서 보험료 할증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100% 보상받는 상황이 아닌 이상 보험사 좋은 일만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