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 세이비어(이하 트오세) 악평에 비해서 나름 저희 부부는 재미 있게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클-클-크.. 전 소-펜-하.. 로 레벨은 둘다 60대 후반이고 서버는 바카레네 섭 입니다.
할 시간이 없어 저녁에 짬짬히 하는거라 레벨은 아직 저렙입니다.
트오세의 장점이라면 2D향수 자극하는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그리고 닥사보다 퀘스트 위주로 해도 레업이
쉬워서 하루 몇시간 안해도 레업이 쉬워서 좋더군요.
물론 단점이 있다면 너무 예전 구식 시스템,직업간 밸런스, 무한 버그, 맨날 팅기고 끊기는 서버렉이이 아쉽네요.
특히 저녁시간대 사람 많다 싶으면 어김없이 팅기고 잠시 쉬어 볼까 하면 팅기고 인던 가다 팅기고..
서버가 굉장히 까칠합니다.
일단 아직까지는 할만 합니다.
부부끼리 같이 하니 오랜만에 게임이야기도 하고 아주 괜찮습니다.
스텟이랑 직업에서 고민이 많이 되지만 넥슨 게임이랑 언젠가는 초기화 캐시가 나올거라 그냥 막찍고 있어요.ㅋ
그런데 게임하면서 느낀건 정식 오베인데 뭐가 베타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 일까...기분 탓 인가..
PS:
어제 사냥하다가 "금괴" 라는 재료템 먹었는데 이거 경매소에 팔아야 하나요?아니면 그냥 가지고 잇어야 하나요?
그리고 실버 버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지금 저희 부부 가난해서 40제 템이로 120렙 찍을 기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