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3때 발표한 마소의 엑박 X는 성능이야 두말없고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마소가 점점 콘솔과 윈도우 게임에 경계선을 모호하게 만든게 콘솔 팬 입장에선 너무 뻔히 보이는 속셈이라 조금 그렇더군요.
엑박 X 에 단점은 독점작과 가격이 높은거 빼면 하드웨어 성능과 디자인에선 엑원 X 완전 좋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나와봐야 알겠죠)
엑박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소니도 분명 올해 말이든 내년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발표하겠죠.
머 당연한 거라 말하자면 입만 아픈 이야기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 가서...
제가 플레이스테이션 5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딱 3가지 입니다.
>>첫번째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콘솔 하위 호환.
플4에서도 기존 3가 호환이 없습니다.(머 셀공정이 복잡하니 어쩌고 저쩌고 핑계했죠)
그래서 플5에선 하위 호환 시도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플3은 NOW 서비스 때문에 안되겠지만 하다 못해 기존 1,2,4 이렇게 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정 안되면 플4 만이라도 호환해줬으면 좋겠네요.
>>두번째 가격을 399선을 지켜주세요.
물론 힘든건 알겠지만 콘솔은 399 달라 선이 넘어가면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가더군요.(과거 콘솔에선 399 넘는 게임이기는 흥행이 어렵다는 전설이)
이번 마소 X도 무엇보다 499 라는 가격이 조금 걸리더군요.
솔직히 성능은 얼마나 좋을지 모르지만 정 안되면 400을 조금 넘는선에서까지는 괜찮을거 같습니다.(당연히 하위 호환을 넣는다는 조건)
>>세번째 콘솔 디자인보단 좀더 내구성에 충실해줬으면.
"소니 타이머" 소니 제품 쓰다보면 이 단어가 좀 유명하죠.
콘솔 하드웨어 내구성 갑은 역시 닌텐도는 튼튼하게 만들기로 유명하고 마소도 튼튼하지만 360때는 잘못된 쿨링때문에 레드링때문에 곤욕을 치뤘더니
엑원부터는 다시 잘 만들어서 걱정없지만 유독 소니는 내구성이 좀 걱정되더군요.(플스1 때 렌즈때문에 게임기 뒤집고 별짓 다했던...)
디자인도 좋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오랜기간 사용가능한 제품이 좋더군요.
(소니 타이머란?)
(소니 제품에 무상 수리 기간이 끝나면 거짓말 처럼 고장 난다는 1980년대 부터 소니 제품에 따라붙는 도시전설 같은 단어)
이외에도 패드 개선이랑 타기종 크로스 플레이도 추가해줬으면 하겠지만 솔직히 알아서 잘 하겠죠.(세상에서 제일 쓸때없는게 기업 걱정 ㅋ)
예전 플3 처럼 삽질만 하지 않으면 소니도 닌텐도 처럼 자신만의 강력한 IP로 알아서 잘 팔겠죠.
솔직히 소비자 입장에선 소니,마소 닌텐도 3파전으로 죽자 살자 싸워야 좋은거죠.
마리오 좋아 하는 아들 위해서 스위치도 사고 싶은데 도대체 정발은 할련지...역시 난 닌텐도가 싫어.
그런데 마리오와 젤다는 좋아.. 이 아이러니한 상황.
2. 계속 비싸지고 있어서 이것도 매우힘든 상황
3. 이것도 소니 고질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