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챕터 3장 까지 진행했고 확실히 꿀잼인건 인정합니다.
물론 논란이 되는 루팅 문제점은 저도 이해가 안되고 분명 단점이 있지만 이런 게임이 항상 그렇듯 그런 단점을 덮을 정도로 장점이 훌륭합니다.
다만 게임 자체에는 큰 불만은 없지만 조금 아쉬운점은 바로 한글 더빙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렇다고 레데리2 번역 퀄리티가 낮은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어식 사투리 억양을 우리나라 사투리 식으로 번역한 시도도 좋았고 번역기식 번역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얼마전에 하던 데스티니 가디언즈 해보니 한글 더빙은 확실히 게임에 몰입감이 다르게 하더군요.
안그래도 이리 저리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오픈월드 게임인데 자막에 신경쓰다가 미션을 놓치거나 반대로 화면에 몰입해서 자막을 놓치는
부분들이 아쉽더군요.
물론 성우 더빙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앞으로 이런 대작은 성우 더빙이 욕심이 나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더빙하면 더빙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영어,한글 음성 더빙을 선택 사항을 같이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쩌면 한글화의 시대 끝판왕은 성우 더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