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식때 갑자기 사장님께서 올해 말쯤 회사를 이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분이기 갑분싸 그 자체.
지금 임대로 들어와 있는 건물 떠나 새로 공장을 지어서 나가신다고 했는데 문제는 위치가 서울 금천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간다는 겁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자가로 출근만 1:30분 늦으면 2시간 정도 걸리거 같은데 너무 급작 스러워서 그런가 곤란하고 혼란 스럽네요.
아직 회사 기숙사나 이전에 따른 직원들 지원내용은 없습니다.
그래도 몇달안에 회사를 따라 가야할지 아니면 이직을 생각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정말 회사를 따라 가야할정도로 지금 회사가 비전과 그만큼 대우를 해줄지도 의문이고 이직 생각을 생각하니 요즘 경기 때문에 만만치 않고
걸코 쉽게 선택할수 없는 문제에 직면해 있네요.
요즘 이 문제 때문에 잠이 오질 않네요.
시청 바로 옆에 있는 사무실을 부산으로 옮긴다고 해서 난리가 났었는데...
용인으로 가도 회사가 꽤 시끄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