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맥주 마시며 전영소녀 애니보고 나니 마음 한편이 공허해지네요.
한때 나의 이상형이었던 아이짱..
처음 전영소녀 봤을때 지지직 거리는 저 화질 비디오 화면에서도 아이짱의 발랄하고 귀여운 그녀의 외모와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매력 터지는 목소리는 고등학생인 나를 설레게 만들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보니
비디오속 그녀는 여전히 그대로지만 순수했던 고등학생은 어느세 세월을 비켜갈수없는 중년이 되버렸군요.
여전히 그녀는 나의 기억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술기운 때문인가 새벽에 감성 터지네요.
추억보정이라지만 저도 그당시 에니송 들을때마다 감성터짐니다.
당시 일본 컨텐츠 전반이 미친 시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