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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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니 퍼스트 제작사 "인섬니악" 히스토리. (2) 2020/06/13 PM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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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인섬니악 대표며 창업주 테드 프라이스)

 

인섬니악의 시작은 1994년 창업주며 현ceo 테드 프라이스 에 의해 창립되었다.

 

창업당시 원래 사업명은 익스트림 소프트웨어 였으나 창업 1년후 개명하여 지금의 인섬니악(Insomniac)으로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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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은 플스1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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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로고의 변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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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첫 게임 디스럽트(insomniac disruptor)

 

창업후 처음 만든 게임은 디스럽트 로 둠을 따라한 아류 게임으로 플래폼은 플레이스테이션1.(퍼블러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러나 판매율이 저조해서 창업 1년만에 위기가 찾아온다.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 그랬나 다시 한번 유니버셜의 지원으로만든 게임이 흥행하면서 인섬니악의 이름을 시작을 알린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 1때 대표 게임 스파이로 시리즈가 탄생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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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1 시절 나름 대표 게임 스파이로)

 

스파이로 성공으로 어느정도 기반을 다진 인섬니악은 소니로부터 플2용 새로운 게임을 제작을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탄생한 공돌이게임 전설 라젯&클랭크 의 탄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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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험악해 보이는 두 콤비가 공돌이들에게 우상이된다)

 

라쳇&클랭크는 플2부터 시작하여 이후 무수한 소니 콘솔과 함께 쭈욱 이어져왔다.

 

대부분 소니 콘솔에는 꼭 라쳇시리즈는 발매했으니 나름 플스진영 간판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휴대기기 포함)

 

라쳇은 서양뿐 아니라 동양에서도 인기 있는 게임이다.

 

심지어 자체 영화로도 나올정도면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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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 흥행은 폭망 ㅋ)

 

 플2에서 라쳇&클랭크로 성공하였으나 인섬니악은 플3부터 다시한번 FPS 장르에 도전한다.

 

그리고 플삼때부터 인섬니악의 암흑 시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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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두번째 FPS 게임이자 플3 런칭 게임)

 

게임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상대 진영에 나온 게임때문에 묻힌 경향이 조금 컸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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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가 상대했던 게임 엑박 360 기어스 오브 워)

 

레지스탕스 평점은 80점 중반대로 나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지만 상대가 나빴다고 해야하나..

 

당시엔 두 콘솔 진영의 라이벌 관계가 워낙 강해서 생각이상으로 주목을 받은게 화근이었는지 모른다.

 

결과는 어찌되었든 기어즈 워브 워 압승으로 마무리 되었고 플3과 PSP를 끝으로 레지스탕스 시리즈는 사실상 사라진다.


인섬니악은 이후 엑박360용 TPS장르 FUSE를 제작하지만 평점이 모든걸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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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70점 이하면..)

 

이때부터 소니와의 관계도 조금 소원해지고 암흑시기였었다.

 

콘솔위주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플래폼 게임을 제작하지만 생각만큼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 없었다.

 

그렇게 여러 플래폼 다작 게임으로 연명하던중 오랜만에 콘솔 게임을 내놓는다.

 

바로 엑박원 게임 선셋 오버드라이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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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섬니악 자체 IP 선셋 오버드라이브)

 

선셋 오브드라이브의 중요한 점은 인섬니악이 최초 자신들IP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당시 인섬니악이 소니를 배신했니 뭐니 말이 많았지만 사실 속 사정은 인섬니악도 맨날 소니 Ip게임 외주로만 제작에 

 

위기감을 느끼고 본인들 Ip필요성을 느낀거고 당시 마소도 플4에 밀리는 기회를 만회하고자 서로의 뜻이 맞아서 탄생한 게임이다.

 

문제는 선셋이 생각 이상 흥행을 못해 차지작도 못 내놓고 인섬니악은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스마트폰 게임부터 VR게임까지 손대지만 플4용 라쳇&클랭크 리부트 빼면 대부분 잊혀져 가고 있던게 인섬니악의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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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탐사 어드벤쳐 게임 송 오브 딥(song of the deep)이라는 게임이외 크게 눈에띄는 게임이 없었다.) 


그런데 이런 인섬니악의 상황에서 소니에서 뜻하지 않던 큰 제한을 던져 준다.

 

바로 마벨 IP에 대한 게임 제작 판권을 소니가 인섬니악에게 선택권을 준것이다.(마벨이 게임 제작을 소니에게 먼저 제안)

 

어쩌면 인섬니악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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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을 선택한건 당연한 결과였다) 

 

그렇게 우리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은 인섬니악을 만나 돌아왔다.

 

사실 스파이더맨은 마벨 다른 시리즈 합친것보다 파급력이 높았고 최고 인기 캐릭터이기에 인섬니악이 선택 안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인섬니악은 기회에 보답하듯 스파이더맨 게임 역사 최고의 평점과 최고 판매량으로 대답하였다.

 

마침내 작년 2019년 8월 인섬니악은 창립 21년만에 소니 퍼스트 제작사로 당당히 영입된다.(인수금 2억 2900만 달러)

 

사실 플3때 부터 인섬니악 퍼스트 영입소식은 꽤 있었으나 레지스탕스 시리즈 저조한 성적이 발목 잡은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늦게나마 인섬니악이 소니 퍼스트 영입된건 그만큼 실력과 재능이 있기에 가능한거라 생각된다.

 

생각해보면 스파이더맨은 인섬니악이 노하우와 게임 센스가 들어간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소니 ps5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당연하듯 가장 돋보이는건 인섬니악 이었다.

 

플5도 라쳇&클랭크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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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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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이더맨도 함께...

 


인섬니악의 시작은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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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에 올리기엔 아까운 게시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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