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등선: 신선(神仙)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 라고 하네요)
어제 집사람과 저녁먹다가 출산률에 이야기 하다가 낮은 출산률로 바뀐 세상풍경 이야기 들었는데...
낮은 출산률에 산부인과가 점점 사라지거나 산후 조리원으로 바뀌고 있는데 주 업무는 산후 조리원 부가적으로 산부인과 업무를 한다고 하더군요.
인구 30만인 대도시에서 산부인과는 2~3군데만 남았고 새벽 분만은 받아주는곳은 딱 한군대 남았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들 가졌을 2010년때만 해도 산부인과도 10군데 정도 있었고 새벽분만 가능한곳도 3곳 이였습니다.
즉 산부인과로는 돈이 안되니 산후조리원으로 업종 변경이 요즘 추세라고 하더군요.
경기도 대도시도 이정도인데 지방 소도시는 말안해도 알겠더군요.
초등4학년때 아들은 4개반에 반당 23명 정원인데만 올해 새로 입학하는 초등학생은 2개반에 23명 정원도 못채웠다고 하더군요.
뉴스로 듣는것보다 현실 인구절벽은 더 심각하더군요.
정부는 심각성을 전혀 못느끼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