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내 인생 생라면중에 최고봉은 안성탕면 이었다.
그런데 안성탕면의 아성에 도전하는 1992년에 탄생한 라면이 있었으니...
밥말아 먹으면 제일 맛있다고 선전하는 스낵면 되시겠다.
지금이야 뿌셔뿌셔나 쫄병같은 라면 스낵이 있지만 그것도 없던 시절엔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당시 학생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면 스낵면.
부끄럽게도 아직도 가끔 생라면 먹지만 시대가 변했지만 끓여 먹는것보다 여전히 생으로 먹는게 맛있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쫄병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 역시 세대를 뛰어넘는 생라면계 최강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