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동물이든 헤어스타일은 중요하다.
특히 여성에겐 머리카락은 목숨 다음으로 소중할수도 있다.
그런 소중한 머리카락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잃게된 여주인공들이 있는데...
바로 영화 라푼젤의 라푼젤 그리고 란마 1/2의 텐도 아카네 이다.
한때 디즈니 공주중 역대 최고 미모라 칭송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떤 사건과 렛잇고 부르는 후배가 등장하면서 잊혀져ㅆ...
당시 엘라스틴 한트럭 정도 쓴거 같은 엄청난 머리결과 길이를 보여주던 라푼젤은..
남주 덕분에 컷 당하고...(심지어 깨진 거울로 머리카락 잘랐다)
머리색도 금발에서 갈색으로 변했을 뿐만 아니라 ...
머리카락 잘렸다고 외모가 달라지다니..라며 당시 라푼젤 팬들은 나라 잃은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뭐 외모 논란은 좀 있지만 어찌되었든 두 사람 결혼 해피 엔딩~~~
그리고 또 다른 불행의 주인공 란마 1/2의 텐도 아카네.
80년대 대표 츤데레 캐릭터였던 란마 1/2의 여주인공 텐도 아카네.
초반 커여웠던 장발 머리 스타일을 좋아 하던 남성 팬들이 많았는데..
란마와 료가의 싸움때문에 장발 헤어는 컷 당하는데..
란마에서 흔한지 않은 ㅈ 댔따 표정.
물론 인성 파탄자 란마답게 처음에는 아카네를 나무라지만 주변 여자 동급생에게 혼나고 란마는 바로 꼬리를 내린다.
그래도 미안했는지 란마와 료가는 아카네에게 사과를 하는데...
물론 아카네는 고의도 아니고 사고였는데 어떻게 사람을 때릴수 있어. 라는 표정을 짓고..
그렇게 인생 현타가 왔는지 집으로 돌아간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의 긴 머리카락은 첫째 언니 카스미의 대한 질투와 존경심 그리고 자신의 여성스움을 위해
어렵게 기른건데 저렇게 허무하게 짤렸으니 현타 올만하다.
정말 살아있는 천사 그 자체인 텐도 아카네.
우리는 여지껏 그런 그녀를 폭력적이고 귀엽지 않은 여자로 오해했던 같으니 모두 반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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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고 당시 이시절 아카네는 노빠구 시절이라 진짜로 팬다.(여기서 교훈: 사람 봐가면서 말하자)
여성에게 머리카락의 의미 생각해보면 아카네가 두 사람 살려둔건 엄청난 자비심 맞다.
아카네 단발 사건은 작가 루미코 여사 농간이라는 장발 아카네 팬들의 음모설도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이 사건이후 아카네는 단발 머리가 고정되며 인기도 반토막 났다는 썰이 있다(뻥).
(저런 성격은 란마 한정이지 실제로 작중에서 텐도 아카네 스펙 보면 엄친딸 이다)
문제는 아카네 주변 라이벌이 만만치 않을뿐..ㅎ
이 글을 읽은 여러분도 머리카락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탈모빔 맞을수 있다 라는 교훈을 주고싶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