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아침은 강제적 셧다운을 당하고 있다.
과거 아침에 일어났을때...
(아 잘잤다..일어나기도 싫고 회사 가기 싫다ㅎ)
요즘 아침에 일어났을때 .
(아이고 잠은 개뿔 내 허리야..)
예전 이사 오기전 쓰던 침대는 에X스사의 침대였는데 비싸서 그런가 매트릭스가 두껍고 촘촘했으며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다.
거진 10년을 사용했지만 오랜 시간을 잠을 자도 그렇게 허리가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작년에 이사오면서 침대가 오래된거 같아서 버리고 새 침대를 사기로 결정했었다.
리X트사의 침대였는데 처음에는 큰 문제없다가 요근래부터 하루 잠을 6시간정도 자면 허러가 아퍼서 자동으로 일어나게 된다.
주말에 늦잠을 자고 싶어도 허리 통증 알람때문에 강제적으로 셧다운아니 스탠드 업 되서 일어나게 된다.
침대 생활만 20년 넘게 해왔는데 아무리 저렴한 매트릭스라도 이렇게 6시간 자고 허리 아퍼서 일어나 본적이 없었는데 당황스럽다.
너무 푹신해서 문제인건지 아니면 브랜드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내 허리가 문제인가 생각했는데...
그런데 다른침대에선 이런일이 없는거 보면 확실히 지금 침대가 나랑 안맞는거 같다.
세일할때 산건데 그렇게 좋은건 아니었나 보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인건 모르겠고 그만큼 침대는 다른 가구보다 좀더 돈을 투자해야 한다 라는 것을 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