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신 매출 효녀 라이덴 쇼군.
솔직히 게임은 관심없지만 킹받았던 연출이 있었는데..
어? 몸에서 검이 나와...??
(아닌가 찌찌에서 검을 꺼낸다고 해야하나??)
저 연출을 보니 문득 어디서 봤는데 뭐였더라 라는 의문에 싸였다.
사실 몸에서 칼을 꺼내는 연출은 게임이고 애니든 어디서든 한번씩은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처음 본게 어떤것이냐 가 중요한데.. 어디 보자 그러니까 뭐였더라...
아 맞다 레전드 오브 레무니아.(주의: 아래 짤중 약간의 스포 짤 있음)
원제는 (극흑의 날개 바르키사스 레전드 오브 레무니아(極黒の翼バルキサス).
원작 일러는 우루시하라 사토시.(일명 신사의 사토시)
1989년에 나온 OVA 단편 애니메이션.
유X브에서 레무니아 라고 검색하면 풀영상 감상할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40분짜리 단편이라 스토리는 단순하고 사토시 그림체 좋아하며 버블시대 작화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
단 조금 잔인하고 여성 가슴노출씬이 많으니 후방주의할것..
(사토시 작품은 여성 가슴에 진심이니 후방 각오해야한다는거 잊지말기를..)
아무튼 요기 여주인공 은발의 레무니아.
포니 테일 머리 스타일과 아담한 가슴과 방어력 높은 복장이 인상적인 그녀지만...
화나면 무섭게 검을 꺼낸다.
그러니까 저 검 연출보고 첫번째로 떠오르는 기억만 봐도 대충 그 사람 나이를 알수 있다는 것이다.(아니라고 부정하지 말라 ㅋ)
라이덴 연출보고 흐믓해 하는 덕후들 보면...
미호요는 덕후들의 취향을 너무 잘 알고 있는게 조금 무섭다.
(실제로도 라이덴 쇼군으로 매출 무섭게 상승했다 ㄷㄷㄷ)
저는 감우때 접고 다시는 가챠 게임 안쳐다보겠다고 접었는데;
캐릭터 이쁜거 보면 또 떙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