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붕어빵 노점을 보자 마자 3000원 어치 샀는데
배가 고파서였는지 아니면 오랜만에 먹어서 였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슈크림이 없어 그냥 팥든건만 샀는데 웬일로 평소 팥든걸 안먹던 아들도 잘 먹더군요.
붕어빵은 매서운 겨울보다 이렇게 쌀쌀할때쯤 먹어야 제맛인거 같네요.
붕어빵 비싸다고 해도 웬만한 과자보다 싸고 배도채울수 있으니 혜자 그자체 아닐까요.
시세가 동네마다 천차만별이긴 한데 저희 동네는 천원에 3개 하더군요.
(3천원어치 사니 서비스로 한개 더주시던 ㅎ)
오늘 붕어빵(잉어빵) 어떠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