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루 아니 아로나에 커여움에 반해서 찍먹좀 해볼려고 하다가 그만 빠져버린 블루 아카이브.
가챠 맵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 각오했지만 캬 이정도 일줄이야...
1600돌 3성은 딱 2번 나옴 ㅋㅋ
1600돌 돌려서 나온 유일한 3성 이즈나 2번 중복으로 나온것에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다행히 천장이 있긴한데 천장으로 뽑을려면 몇십만원 써야한다고 하는데....이정도면 혜자 아닌가?(패키지에 따라 최소 36~55만정도)
뭐 천장 시스템없는 게임보다 낫긴 한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 참 이상합니다.
순위 경쟁이라고 하면 진짜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뭐랄까 경쟁 싫다 싫다 하면서 뼈속까지 유전자로 각인된 느낌.
블린이는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할래요.(그깟 트로피와 200돌이 뭐라고 ..)
자리 심리전 오지더군요 ㅎ
진짜 경마장에서 경주마 보는 심정으로 지켜보는 맛의 쫄깃합니다.
브루아카이브 알만하니 이오리 없는게 이리게 꼬을줄은 몰랐습니다.
블루아카이브 처음 하시는분들 이오리,히비키,하루나 정도는 무조건 뽑고 시작하세요.
나중에 가챠해서 뽑아야지 했다가 집안 기둥뽑힐수 있습니다.
괜히 리세라마 추천하는게 아니더군요.
(리세라마 모르시면 구글 블루아카이브 리세라마 검색)
MG42 들고 있는 히나도 뽑고 싶은데 이오리랑 미국가서 안옴.
블루 아카이브 다 좋은데 너무 로리캐가 많다는게 쵸큼 아쉽네요.
역시 로리캐보다 평범하고 광기(?) 가득한 시로코가 좋긴한데...
다만 시로코 이름들으면 수박바 좋아하는 그 분 생각나서 ㅎ
솔직히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여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나 유튭브 보는게 전부였는데 새로운 활력소네요.(특 돈이 많이듬)
다만 어느새 차곡 차곡 누적된 과금 카드 명세서 보니...
아..역시 가챠는 너무 무섭다.
분재 게임은 개뿔.. 어서오세요 불반도 블루 아카이브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