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이 코로나 확진되었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열이나서 처음엔 주말에 놀러가서 빡세게 놀아서 몸살난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자가 검진 해봤는데 늘 한줄만 보다가 처음으로 선명한 두줄을 보게되었네요.
부랴 부랴 신속항원 검사 할수있는곳 찾아보니 다행히 주말에도 진료볼수 있는 어린이 병원이 있어 검사해보니
역시나 코로나 양성판정 나왔네요.
거기다 폐렴 증상까지 있어서 바로 입원까지 했네요.
다행히 심한건 아니고 2~3일 치료 받으면 괜찮을거라고 하네요.
문제는 아들도 아들이지만 저와 집사람도 걸리는건 시간 문제일거 같네요.
웃긴건 놀러가기 전날에도 자가 검진 했었는데 그땐 아무 이상없었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정신이 없었네요.
그냥 올게 왔다는 생각과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