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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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흩날리는 벗꽃잎을 보며.. (6) 2023/04/09 PM 07:12


ori/23/04/09/187656a712c8d9dc.gif

예전보다 빨리 피던 벚꽃이 어느새 져버렸네요.


한껏 벚꽃 분이기에 취해 꽃길을 걸어볼려 했더니 꽃잎을 질투하듯 단비가 내리더니 꽃잎들이 바닥에 흩날리고 있더군요. 


어느새 나무들은 겨울의 부끄러움을 감추듯 서둘러 초록빛으로 갈아입고 사람들의 옷 차림이 점점 가벼워 지는것을 보면


이제는 저 멀리서 여름이 손짓하는게 느껴지네요.


정말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간은 항상 찰나의 순간이라는거....


img/23/04/09/187657b72858d9dc.jpeg
핸드폰 만지다 문듯 올해 집앞 벚꽃나무 사진을 보니 괜히 센치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올해 꽃구경 잘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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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좀못생겨서킄킄    친구신청

흩날려라 천본ㅇ...

미쿠루짱    친구신청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

토오노 아키하    친구신청

남자는 가을탄다는데 봄도 타더라구요
아 싱숭생숭하다~

미쿠루짱    친구신청

꼭 남자만이 아니라 누구나 그럴때가 있는게 아닐까요ㅎ

이미있는닉네임    친구신청

저번주에 벚꽃 보러 나갔다가 얼굴 타서 들어왔네여

미쿠루짱    친구신청

제법 햇님이 따갑죠.
다음엔 잊지 마시고 자외선 크림이 바르고 나들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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