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 갔다가 집에 와서정리 하는데 집사람이 제 머리를 유심히니 쳐다보더니..
당신 머리 뒷통수가 좀 휭해진거 아니야?
흐아아아아앙!!!!!!
드디어 올것이 와버렸나 역시 세월에 장사없는건가 비명을 지르며 서둘러 거울로 머리를 살펴봤는데
그냥 머리가 눌려서 비어 보여던군요.
사실 저희 집안 남자들은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늘지만 다행인건 대머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요즘 탈모는 유전 안따지니 순간 식은땀이 나올정도로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미 친구중에는 탈모가 꽤 심한 친구도 있어 정말 농담이라도 남일같지 않더군요.
아 미리 탈모 샴프써야하나 왜 이리 나이먹는 유지비 비싼거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