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녁에 혼자 잠을잡니다.
제일 일찍 잠들기도 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야 해서 다른 식구들 깨울까봐 일부러 혼자 잠듭니다.
보통 잠을 잘때 주로 오른쪽으로 눕거나 일반적인 천장을 바라보는 정자세로 잠듭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윈쪽으로 누워서 잠이들면 꼭 가위에 눌립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10번 8번은 그렇더군요.
요즘 안그래도 오른쪽 옆 머리 카락이 많이 빠져서 윈쪽으로 누워 잠들려고 하는데
자꾸 가위 눌리니 무서운건 둘째치고 여간 불편하고 짜증나는게 아니더군요.(피곤함은 덤)
집사람과 아들은 별 문제 없는거 같고 저만 그러는것 같아 더환장하겠더군요.
단순히 잠자는 방향을 바꾼다고 이렇게 자주 가위에 눌릴수 있는건지 아니면 수맥이라도 흐르는건지
머리카락이냐 꿀잠이냐 가불기 걸려 대환장 ㅠㅠ
옆으로 누우면 푹 못자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