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작 라스트맨 스탠딩.
브르스 윌리스 횽의 머리 숱이 남아 있던 시절을 볼수 있는 영화 라스트맨 스탠딩.
90년대 마초 영화배우 하면 역시 브루스 윌리스 횽을 빼놓을수가 없죠.
라스트맨 스탠딩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요짐보 와 황야의 무법자를 갱스터 영화로 리메이크 한건데
두 영화랑 비교하기엔 평가가 좋지 않아서 이 이야기는 빼놓겠습니다.
두 영화랑 비교해서 떨어지는거지 액션 영화로만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특히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하드보일드 한 영화이기 때문이죠.
하드보일드 쌍권총.
하드보일드 키스.
하드보일드 사과먹기.
하드보일드 위스키 원샷.
하드보일드 쌍권총.
하드보일드 리로드.
쌍권총이 잘 어울리는 배우 하면 홍콩에 원조 주윤발 횽님이 있다면 헐리우드엔 브루스 윌리스 횽님이 있죠.
무엇보다 명품 1911권총을 지겹게 볼수 있고 리로드 하는 모습이 멋지게 나와서 볼거리 입니다.
1911을 쓴다는건 항상 예비 탄창을 준비해야한다는거..하지만 영화에선 무한탄창 ㅋ
그러고 보니 존윅도 1911 권총 7발들이 박스 탄창에 감동(?)받았죠.
탈모가 되었어도 여전히 멋있고 그의 결혼 생활은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더군요.
그런데 브루스 윌리스 횽 탈모가 되니 영락없는 호머 심슨 닮아가는건 기분탓인가..
그런데 저는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