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부모님 집에 가면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때문에 곤역스럽습니다.
문제는 양도 많은데 명절 음식 대부분이 자비없는 칼로리랑 생각 이상으로 느낌함 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럴때 딱 콜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부모님께서는 워낙 콜라같은 탄산 음료 먹는걸 싫어 하셔서 눈치 보고 있다가
부모님 집 나오자 마자 서둘러 편의점으로 가서 빨간색 콜라 잡아 들고 드링킹~~
캬~ 그래 이 맛이야~
느낌함이 쑤욱 내려가며 처량함에 머리속이 상쾌해졌을때 세상 행복해 집니다.
콜라를 검은 마약이라고 비유해도 찰떡같이 믿게되는 순간이지요 ㅎ
하지만 엄청난 칼로리로 전 이미 확찐자가 되버렸습니다.(뱃살을 만지며 울고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