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때문에 새벽 3시 넘어 일어나서 인고의 시간 끝에 모기 2마리 전기 지짐이형.
인간이 생태계 먹이 사슬에 점정을 찍은건 압도적인 근력도 빠른 스피드도 아닌 끈질긴 지구력이었다걸
몸소 실감하는 30분간의 찾는자와 숨는자의 숨막히는 대결이었지만 결국 나의 승리로 전투는 마무리 되었다.
잠 다깨고 이미 물린데 가렵지만 그래도 내 자식 내 마누라 안물린걸 위안 삼아야 할지도...
그런데 이럴때 마다 모기향 이거 효과있는건지 가끔 합리적인 의심된다.
고생하시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