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이 그려준 미쿠루짱 입니다 어때요 귀엽죠 ㅎ)
잠시 편의점 들렸다 주변 작은 공원에 풍경이 바뀌는것을 보고 정말 가을이 깊어짐을 느껴지네요.
무언가 쓸쓸함과 진해지는 붉은 색체에 오묘함을 느끼고 잠시 멍때리게 되었네요.
학창 시절엔 지금같은 늦가을이 되면 주변에 떨어진 깨끗하고 온전한 마른 단풍잎이나 나뭇잎을
책 사이에 끼워두고 무언가 보물처럼 소중하던 그 시절도 떠오르네요.
다음주부터 단풍잎이 본격적으로 붉어지기 시작할거 같아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은데
비싸지는 기름값에 물가를 생각하고 바로 현실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