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브리지스
그가 나오는 영화에서 대부분 담배를 물고 나온다.
그래서 그런가 담배피는 모습이 또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사랑의 행로에서 방황하는 젊은 피아니스 잭 베이커.
영화 더 브레이브 에서 허세만큼 실력쩔던 연방 보안관 루스터 커그먼.
그나마 일반 대중에게 제일 익숙한건 아이언맨 1편에서 흑막 오베디아 스탠/아이언 몽거.(역시 부자는 시가담배 ㅎ)
겉 보기에는 상남자 마초일거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애연가도 아니고 애처가로 더 유명하더군요.
젊은 시절 영화 찰영장 근처 식당 웨이트리스 였던 부인과 만나 40년 넘게 잘 사는걸 보면 진짜 헐리우드에 몇 없는 애처가 입니다.
오죽하면 미셸 파이퍼 누님도 제프 형님 결혼 생활을 칭찬할정도니 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