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하고 씩씩한 피오나가 최신 성형을 마치고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참내 마영전2(가칭)가 어색한 이름 빈딕투스 디파밍 페미트(영문 마영전)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K게임 답게 최신 언리얼 엔진5 로 바뀌면서 비주얼은 그냥 압권이네요.
이번 베타는 피씨로만 진행되었는데 이후 콘솔로도 이식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최신 언리얼로 맛보는 아마란스 킥~!
개발한지 이제 1년정도 되었고 첫 베타라 아직 갈길은 멀어 보이지만 적어도 액션의 손맛은 걱정안해도 되겠더군요.
다만 게임이 기존 1편 리소스를 많이 재활용했는지 1편과 차별되는 점은 그래픽 빼고는 크게 없는게 아쉽더군요.
아직 패키지 게임인 온라인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본래 마영전도 엑박 360시절 패키지로 나올려고 했다가
온라인으로 바뀐걸로 아는데 만일 이번 마영전2가 패키지로 나온다면 본래 근본으로 돌아오는것이기에 더 환영하고 싶네요.
신사라면 분명 이 벽 로딩 구간 왔다 갔다 했을것임.(난 했음 ㅋ)
다만 온라인 게임이면 아무리 마영전 처럼 기존 IP 기반이 잡힌 게임도 베일드 엑스퍼트,워헤이븐 처럼 서비스 1년도 안되서
시장반응이 좋지 않으면 바로 섭종할수 있으니 제발 여캐만 남기고 사라지는 또 다른 온라인 게임이 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올 여름 정신 오픈할 넥슨의 루트 슈터게임 더 퍼스트 디센던트 도 이번 헬다이버즈2 로 경험해보니 여러모로 걱정되더군요.
요즘 넥슨이 과거 피씨,스마트폰 게임만 내놓던 시절과는 다르게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패키지쪽은 경험 부족하니
패키지로 나와도 기대반 걱정반 되는게 당연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베타 게임플레이 보다 유튭에서 서양 게이머들이 반응 보는게 더 재미있더군요.
피오나의 앙증맞은 율동에 양형들 정신 못 차리던데 ..
다른건 몰라도 K게임은 PC가 없으니 안심하고 즐기시라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