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참내 정발을 기대하던 만화책이 택배 도착.
제목을 보면 어디 양판소 이고깽물 같지만 오히려 요즘 판타지물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원작은 소설인데 몇달전 유게에서 만화책을 우연히 접하고 영업당해버렸습니다.(고마워요 유게 웨건)
만화책 쪽이 그림체도 괜찮고 작가분이 검술에 대한 고증이나 지식을 좀 공부하시는지 검술 대전에 묘사나 연출이 훌륭해서
대체적으로 소설보다는 만화책을 더 추천해준다.
확실히 이런점이 다른 만화와 차별점이 있어서 그런가 작년에 시리즈 300만부 돌파 했는데 다만 월간 만화라 연재가 넘 느린게 단점.
그런데 확실히 제목이 안티인건 어쩔수 없는듯..
제목을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만 할것이지 그 뒤에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주지 않는 건~
이건 도저히 쉴드 불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