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작 지구방위 가족 의 시라토리 엘렌.
참고로 엘렌은 주인공 가족들을 감시자로 파견된 외계인이다.
우주식물에서 나오는 꽃가루에 중독되 성숙증해지는 병에 걸렸을때 잠시 나오는 씬.
아 물론 이대로 있으면 죽을수 있기때문에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아무튼 이때 고통스런 연기 하시던 성우분의 신음 소리가ㅓㅜㅑ
작화좋고 내용도 신선했지만 가정의 붕괴와 갈등이라는 민감한 주제때문에
저조로 시청률로 처음 26화까지 계휙된건 무산되고 결국 13화만 나오고 사라졌다.
지금 이 최종화인 13화가 차라리 앞부분에 편성되었다면 훨씬 흥행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
머 그래도 거인 여성에 대한 묘한 환상하나 정도는 남겼으니 성공한건 아닐까.
어렸을때 다른 채널에는 볼게 없어서 투니버스에서 몇번 봤는데
이 만화는 왜이렇게 우울한것인가. 어른들은 이런거 좋아하나?
생각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보니 어른도 안좋아해서 조기종영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