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큐브 명작하면 항상 나오는 바이오 하자드4.
지금이야 웬만한 모든 기종에 이식되었지만 당시엔 이거 하나 하겠다고
게임큐브를 구매해야 할정도로 타 게이머에겐 환상의 독점작이었다.
나 역시 무삭제판 이었던 북미 버젼 레지던트 이블4를 비싼돈 주고 구매한 기억이 난다.
애슐리 그레이엄.
당시엔 애순이 짐순이 민폐덩이 온갖 험오스런 별명이 붙었던 애슐리.
하지만 그거와는 반대로 당시엔 이쁜 모델링에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나와서
당시 많은 게이머에겐 판치라 공략 대상이었다.
물론 대통령 딸 답게 쉽게 허락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좀 볼려고 하면 멀 보는거냐 변태 라고 소리 치며 무릎으로 가리는데
이게 또 남성을 불타오르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솔직히 그냥 게임 진행하면 자연 스럽게 노출되는 곳도 있었지만
당시 게이머들은 어떻게든 그녀의 판치를 공략하기 위해 별별 창작스런 꼽수를 찾았었다.
가장 쉬운건 일부러 멀리 세워 놓고 스나이퍼 저격 줌 땡겨보든가..
아니면 이런 극한의 컨트롤로 공략한다든가..
진짜 어떻게든 보겠다는 남성들의 의지는 전 세계 남성들을 대동단결 시켰다.
솔직히 입으론 욕하면서 다들 한번쯤 이걸 연구하지 않았을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