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 집, 고정적인 수입 얻을 수 있는 매장 사드리기.
2.지금 하는일들 다 내던져버리고 3년간 흘러가는대로 세계일주.
웃을일 없이 빡빡하게 사는 요즘, 무언가 즐거운 일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문득, 예전에 알바할때 매주 로또를 사던 매니져님의 지론이 떠오르더군요.
'로또를 사면 그 한주가 행복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꿈꾸며 살 수 있으니까.'
허무한 일이란건 알고 있지만, 참 그렇게 해서라도 즐거워 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서글프네요.
일단, 내일 죽이되던 밥이되던 로또나 사러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