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화는
겨울왕국, 엑스맨 데이즈오브 퓨쳐 패스트, 캡틴 아메리카, 혹성탈출, 인터스텔라에 이어 호빗으로 마무으리!!!

깔끔하다!!

내가 못하는 것들을 내가 안하는 것이라고 포장 하지말자.
내가 안하는 것들을 내가 못하는 것이라고 주눅 들지말자.

예전에 다운 받았던 건데 파일을 빨리가기로 훑어보니 왠걸...

몇 몇 화면이 거꾸로 되어 있어서 인코딩이 잘못 된 파일인줄 알았네요.

그래서 안보고 놔 두었다가 그걸 까맣게 잊고 최근에 우연히 오늘 심심해서 아무 파일이나 선택해서 보는데...
와~ 이 영화의 정체를 드디어 알게 됬네요.

이게 원래 상하반전 장면이 많다는 것을...ㅎ

멍청하게도 그것도 모르고 잘못된 파일인줄 알고 안봤던것이 참 웃기네요.

어쨋든 이거 아주 신선하고 재밋게 봤습니다. ㅋㅋㅋ

저가형 디카만 쓰다가 이놈으로 바꾸니 신세계네요.
특히 예전 디카에서 불만이었던 야간 촬영이나 실내촬영이 어둡게 나온다는 단점들을
고감도 촬영으로 왠만큼 다 커버 되어서 잘 샀다는 기분이 듭니다.

올해 그래비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로 기대되는 앨범인
인터스텔라 OST를 들어봤습니다.
영화 2번 보고나니 장면 장면이 기억나더군요.

그중에서 08. Mountains 가 제일 임팩트 있는 곡인것 같습니다.
(원래는 도킹장면의 BGM이 젤 맘에 들었지만 디럭스판에만 들어가는 곡이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예고편에서 사용된 Final Frontier도 곡이 좋던데
같이 포함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