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이면...
구청에서 기간제로 일을 하는것도 끝납니다...
공익때문에 열이받아도 그래 참자 참자 하면서 버텼는데...
요즘엔 공익때문이 아니라 업무때문에 좀 힘에 부치네요...
새로 들어온 기간제로 일하는 학생도 아직 업무파악이 100%되지 않아 많이 햇갈리고,
공익은 전화받고, 압류해제 하고 그외 것은 손하나 까딱 하지도 않고,
주사님도 이제 겨우 업무파악이 되서 주사님과 저 둘이서 아둥바둥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과가 되면 이제 좀 쉬겠다 했는데,
전에 일하시던 여자직원분이 저한테 업무의 대부분을 떠넘기다다시피 일을 처리해서..
오류가 많네요...
제가 그것때문에 대신 혼나고...
게다가 이번주 금요일에 집안일때문에 월차를 하루 써야하는데...
이것도 눈치가...
휴우...
그런데 아직도 해야될게 많네요....
일 끝나기전에 직원 업무 가르쳐야되고,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매뉴얼을 작성해야되고,
민원 처리까지...
오늘도 술 한잔 먹고 자야겠네요...
전 생산직인데 몸으로 하는 거라 힘들답니다